안녕하세요,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남겨요
남친이랑 만난 지 이제 2년 조금 넘었어요. 처음 1년은 진짜 한 번도 안 싸웠는데 올해 들어서 사소한 걸로 자꾸 부딪혀요
지난 금요일에도 퇴근하고 만나서 단골 순댓국집 갔거든요. 제가 지난주에 말한 일정을 기억 못 하길래 서운하다고 했더니 "그걸 왜 삐져" 이러면서... 분위기 그대로 식어서 밥만 먹고 나왔어요. 막차 시간 때문에 화해도 못 하고 헤어졌고요
친구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둘이 궁합 한번 봐볼라고 하는데요, 그런 거 보면 오히려 더 신경 쓰일 것 같아서 못 보고 있어요. 엄마는 궁합 안 좋게 나오면 어쩔 거냐고 그냥 보지 말라 하시고요
원래 2년쯤 되면 다들 이렇게 지치는 시기가 한 번 오는 건가요? 아니면 저희가 진짜 안 맞는 건지... 지나가 본 분들은 어떠셨어요
고민 상담
남친이랑 궁합이 안 맞는 건지 요즘 너무 싸워요
익명 518472·2026. 07. 21. 오후 10:45·조회 4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