왜 올해 개띠에게 이런 흐름이 오는가
개띠의 글자 술토(戌)는 병오년의 오화(午)와 만나 명리에서 삼합이라 부르는 강한 결합을 만듭니다. 인오술 세 글자가 하나의 큰 불로 뭉치는 조합에서 술토는 그 불을 거두어 담는 창고 역할이에요. 범띠가 삼합에서 불을 지피는 쪽이라면, 개띠는 그 결실을 수확해 담는 쪽입니다. 그래서 올해 개띠에게는 새로 벌인 일보다 그동안 해온 일에서 결과가 나오는 그림이 자연스럽습니다. 인정, 승진, 보상, 신뢰의 회수 같은 것들이죠. 수확의 해에 필요한 건 낫과 창고입니다. 받을 것을 제때 받는 결단과, 받은 것을 지킬 관리요.